후기보고 사실 걱정 많이 했고 며칠동안 망설였어요.
그래도 씨워킹 + 머드스파 단 하루만에 끝낼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결국 신청했는데, 잘 다녀왔습니다.
후기랑 다르게 가이드분들 두분이서 계속 인원 체크하시고 잘 챙겨주셨어요.
한국어도 조금씩 하셨구요.
베트남 바다가 태국이나 괌 같은 바다 생각하면 안된다는건 알고 갔는데, 혼문섬의 경우는 사이판 같이 맑고 투명한 예쁜 바다였어요.
다만, 수중 환경은 다른 나라보단 덜 한것 같긴해요.
씨워킹도 재밌었는데, 사실 소음도 크고 헬멧 시야나 이런거 때문에 멀미도 좀 나서, 멀미약 먹고 가면 더 좋을것 같아요.
그래도 비교적 저렴하게 처음으로 경험한거라 좋았습니다.
씨워킹 할 때 가시거리는 좋지 않은데, 포인트로 다 데려가시고 물고기 유인해주시니 물고기도 많이 볼 수 있고,
사진도 정성껏 엄청 많이 찍어주세요(사진 촬영비 별도이며 개인 촬영도구는 사용 못합니다).
혼땀 섬에서도 따뜻하게 머드스파 했고, 여유롭게 수영장도 갔어요.
중국인들이나 일부 사람들이 새치기 하니 어쩌니 하는 후기도 있는데, 뭐 그건 어느나라나 어디를 가던 마찬가지라... 흡연도 그렇고.
저는 걱정했던거와 달리 딱히 불편함 없이 편하게 잘 투어했습니다.
다만,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썩 안맞는것 같아요.
여러 사람이 모여서 같이 음식을 공유해야하는데, 저는 다행히 다 한국인끼리만 모이게 해주셔서 서로 배려하며 먹었지만,
나트랑이 중국, 러시아 사람들도 정말 많이 오는 곳이라 음식이 한국에만 맞진 않아요.
차라리 라면에 밥 말아먹는게 더 좋았을것 같긴해요.
나트랑을 바다만 목적으로 가진 않으니, 저처럼 하루에 다 끝내버리고 싶으신 경우엔 괜찮은것 같습니다.